Jekyll에 남기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Jekyll
에서 Hugo
로 바꾸려다가 말았습니다. Jekyll의 개발이 사실상 중단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니다.
GitHub chose to retain Jekyll version 3.x rather than upgrade to 4.0, released in 2019. In 2021, Jekyll developer Frank Taillandier said that the Jekyll codebase “is in frozen mode and permanent hiatus” and recommended users whose needs are not met by the frozen state of Jekyll move to Eleventy, another static site generator. Frank Taillandier died later in 2021. The Jekyll project on GitHub, however, continues to be updated and releases are being made for bug fixes. <Wikipedia>
사실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단종된다는 사실이 신경이 쓰여서, Hugo라는 툴로 변경해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그대로 Jekyll에 남았습니다. 이유는,
- Jekyll은 여전히 잘 작동한다.
- Hugo를 비롯한 다른 도구로 넘어가기에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특히 저와 같은 비개발자에게는).
- 현재 Jekyll 테마만큼 마음에 드는 테마가 없다.
- 새로운 도구가 필요할 만큼 DATA가 많지 않다.
- 여전히 Jekyll은 유지보수되고 있다.
몇일 동안 Hugo라는 툴로 넘어 가려고 낑낑데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개발자들에게는 Hugo가 더 간단하게 보일지 모르나, 비개발자로서는 오히려 Jekyll이 더 쉽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Github에 대한 이해력 차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코드도 코드이지만 깃과 깃허브에 대해서도 따로 공부가 필요하겠네요.